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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브랜딩의 실체는 무엇일까?

어느 순간부터 채용브랜딩은 하나의 문화가 됐죠. 그런데 채용브랜딩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건지. 그리고 해외에서 잘하는 기업들은 어떻게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아티클은 없었던 것 같아 볼트X가 채용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불과 몇 년 전까지 채용 브랜딩은 사무실에 탁구대와 핀볼 머신을 갖춰두고 맥주를 마시는 쿨한 문화를 뽐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러한 표면적인 것들로는 탑티어 인재들을 확보하거나 이탈을 줄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다고 보고있죠. 껍데기와 같은 이미지는 채용브랜딩에 도움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는 스타트업의 겨울이 전세계적으로 찾아오면서 더욱 빨라졌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회사와 창업자들은 그들의 이상들, 북극성 지표 들이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멋있어 보이기 위한, 껍데기만 있는 공허한 외침은 아니었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됐죠. 그러면서 결국 기업의 본질로 돌아가는 과정 속에서 조직의 목표, 팀의 결합,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 경험들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됐습니다.


모두가 달콤한 꿈에서 깨고 미친듯한 성장을 약속했던 로켓들이 숨을 고르는 2024년 현재, 핵심 인재들의 회사 선택기준은 더욱 현실적으로 변했습니다. 그 결과, 회사는 채용시장에서 경쟁자인 다른 회사와의 차별화 포인트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회사와 임원진들은 채용브랜딩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모두가 각기 다른 것들이 채용브랜딩의 필수 요소라고 말하고 있고 심지어 어떤 회사들은 채용브랜딩은 허상이다라고 하죠. 현실은 회사 채용 페이지에 있는 멋있는 말들과 다른 전쟁터니깐요.


그럼 누구 말이 맞을까요? 진짜 채용브랜딩은 허상일까요? 아니면 우리회사의 채용 효율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마법같은 요소일까요? 무엇이 채용브랜딩을 만들까요?


볼트X가 채용브랜딩에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를 소개드리며, 각각의 요소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드립니다.



볼트x 연봉어택 채용 아티클



1. 평판

말과 소문은 너무나 빠릅니다. 모든 정보가 있는 잡리뷰 플랫폼에서 조차도 드러나지 않는 핵심인재들 사이의 평판 정보는 매우 빠르게 퍼지며 회사의 채용 퍼포먼스를 좌우하게도 합니다. 요즘 그 회사 핵심인력들 빠져나가고 있대. PM 들이 기획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래. 너무 개발자 중심의 회사라 마케터가 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래. 이러한 소문들은 핵심인재들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유통되고 그 회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추후의 커리어 기회를 완전히 사라지게 합니다. 탑티어 인력 네트워크 내부적으로만 소비되기에 회사는 인지도 하기 전에 채용경쟁에서 밀리게 됩니다.


인재 확보와 인재 이탈 방지와 관련하여, 회사의 평판은 개인의 커리어 발전과 문화라는 2가지 요소로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커리어 발전

이직하려는 회사를 떠올릴 때 후보자들이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이 회사가 내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될까입니다. 물경력이 아닌 탄탄한 경력으로서 이 회사의 경험이 회사 안에서든 추후에 다른 커리어에서든 도움이 될지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탑티어 인재들은 현재 커리어에서든, 향후 커리어에서든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회사를 선택합니다.


기업문화

기업문화는 회사가 확보하려고 하는 그리고 이탈이 되지 않기를 원하는 핵심인재들에게 파는 가장 직접적인 상품입니다. 기업문화는 모두를 설득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특정 타겟, 즉 회사가 채용이라는 상품을 팔려는 타겟 후보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소통돼야하는 대상이 명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돼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기업 평판의 소비 대상을 명확하게 규정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평판을 소비하는 대상은 회사가 확보하고 싶어하는 핵심인재,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직원들입니다. 똑같은 평판이 라도 개인에 따라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평판의 소비자 대상을 구분하고 세그먼트에 따라 평판요소 (커리어 발전, 기업·문화)를 차별화 및 발전시켜야합니다.



2. 제안 (Proposition)

소비자 가치 제안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비슷하게도 채용 브랜딩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채용브랜딩 가치 제안 (Employer Value Proposition, EVP) 입니다. EVP는 기브 앤 테이크 개념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EVP는 회사가 생각하는 임직원 퍼포먼스의 기대치가 설정되면 그 설정된 기대치를 충족하였을 때 회사가 주는 보상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이 보상에는 단순 금전적 보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커리어 발전 기회, 자아실현의 가치 등 돈 이상의 가치가 직원들이 회사에서 원하는 기대치를 달성하였을 때 제공돼야합니다.


이 기브앤테이크의 개념은 채용 시장안에서 회사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줍니다. 그러나 회사가 주는 베네핏들은 선심성 복지와는 차별화 돼야합니다. 다른 회사에서 하니깐, 요즘 시장에는 다 있으니까는 채용브랜딩에 힘을 실어주지 못합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기대치 그리고 그 기대치를 달성하였을 때 제공되는 베네핏이 EVP에서 말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돼야한다는 점입니다. EVP에서 주장하는 교환. 즉,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이 제공하는 베네핏 보다 커지기 시작한다면 직원 이탈 뿐 아니라 채용 브랜딩에도 영향이 가서 추후 채용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후보자든, 회사의 직원이든 어떤 회사에서 해야하는 일들을 떠올리며 노력에 대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회사의 EVP는 성공적으로 제안된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강력한 채용브랜딩으로 채용평판으로 이어져 핵심인재 확보가 수월해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경쟁력있는 채용 평판으로 탄탄한 채용브랜딩을 구축한 회사는 근로자가 통상 원하는 환경이 아닐지라도 (예를 들어 워라밸이 부족하다거나, 일의 강도가 높거나, 혹은 재택이 없거나), 핵심인재들은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반면 채용브랜딩 형성에 실패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복지적 요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핵심인재들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평판 그리고 가치 제안을 통해 효과적인 채용브랜딩을 구축한다면 회사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핵심인재들을 수월하게 확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입 노력 대비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는 비용효율적인 채용을 하시길 기원하며 탄탄한 채용브랜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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